CEO 인사말
대표이사 사장 겸 집행임원 인사말
1998년 9월 19일, 스카이마크는 35년 만의 신규 항공사로서 하네다=후쿠오카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현재(2024년 6월 시점)는, 일본 국내 23개 노선·12개 도시에 취항, 하루 약 150편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되었으며, 2022년 12월 14일에는 도쿄증권거래소 그로스 시장에 주식을 재상장했습니다. 그러나 그 역사는 절대 순탄치만은 않았으며, 경영 체제 변경, 기업회생, 코로나 사태 등 오히려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가진 스카이마크에는 확고한 ‘핵’이 되는 것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비행기 여행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친밀한 것이 되게 만들자’는 것. 그리고 이 ‘핵’이 되는 것은 ‘안전 확보를 전제로 높은 운항 품질과 심플하면서도 진심을 담은 서비스를 합리적인 운임으로 제공한다’라는 비즈니스 모델에서도 나타납니다.
항공기를 운항하여 고객이 이용하려면 운항 승무원, 객실 승무원, 정비사, 운항 관리자, 그랜드 핸들링 및 여객 담당자 등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외, IT 부문, 마케팅 부문, 본사 부문 등 다양한 전문 직종의 협력이 있어야만 가능해집니다. 스카이마크에서는 비즈니스 모델의 실천에 진지하게 노력한 결과, 국토교통성이 공표하는 ‘항공 운송 서비스에 관한 정보 공개’의 정시 운항률(전체 편수에 차지하는 출발 예정 시각 이후 15분 이내에 출발한 편수의 비율)은 2017년도부터 2022년도까지 6년 연속 1위를 달성하였으며, 공익재단법인 일본생산성본부 서비스산업생산성협의회가 공표하는 JCSI(일본판 고객 만족도 지수) 조사의 ‘고객 만족도’에서는 2020년도, 2022년도 및 2023년도 일본 국내 장거리 교통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운항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확실하게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기업이 사회적으로 좋은 평가를 얻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의 세부 목표 11.2 ‘여성, 아동, 장애인 및 노인 등 취약계층을 고려한 대중교통 확대를 통한 교통 안전성을 개선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교통시스템을 제공한다’는 바로 스카이마크의 ‘핵’과 이어집니다. 일본 국내외에 스카이마크 네트워크를 펼치고, 누구나 비행기 여행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세계의 하늘에 크게 날개짓하는 백조가 되고 싶다’라는 창업 당시의 생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4년 6월 26일
대표이사 사장 겸 집행임원
Manabu Motohashi